블로그의 장점: 타인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며, 나의 생각을 쓰게 된다.

2019. 5. 17. 20:25Artist's Alock/극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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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색감 페이스북색감 인스타그램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어느 부분이냐 하면,

'타인의 반응에 대한 저의 태도'입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할 때는

즉각적인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2019/05/09 - [색감inspicolor 관리하는 사람] -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의 특징과 차이점

 

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의 특징과 차이점

안녕하세요. 저는 색감 혹은 inspicolor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색감 inspicolor 페이스북 페이지는 이렇게 생겼고, 색감 블로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inspicolor.tistory.com

(앞서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쓴 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이게 참 좋으면서도, 독이었던 것이

좋아요 숫자가 적으면, 게시물의 퀄리티와는 상관없이 기분이 다운됩니다.

그리고 운영하는 재미를 서서히 잃게 되지요.

 

반대로, 게시물의 반응이 좋으면 더 열심히 운영하게 되고, 알아서 구독자 수도 늘게 됩니다.

이때 상당히 기분이 좋고, 행복한 감정이 듭니다.

 

(어느 순간 반응이 좋을 것 같은 게시물이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만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에게 있어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저에게 블로그는 이 부분에서 다릅니다.

블로그는 특히 저에게 출발점부터 다른 게,

타인의 반응에 대해서 신경 쓰지 않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떠나며 시작하게 되었기에

현재까지도 게시물의 반응이 어떠할지 미리 고민하거나, 결과물의 반응에 신경 쓰지 않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 점이,

페이스북 페이지를 열심히 운영할 때는

저의 가치관도 타인의 반응성에 맞춰지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행동을 하면, 반응이 좋을까.

안 좋을 거야. 하지 말자.

 

이런 생각의 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재는 다시 저로 돌아왔습니다.

 

요즘의 저는

 

'오 이거 재미있겠는데.'

'해볼까.'

 

이런 생각이 자주 들고, 바로바로 실행합니다.

 

 

예전에는

'그거 해서 뭐해.'

'남들이 날 어떻게 보겠어.'

'그거 한다고 뭐 있겠어.'

의 생각이 많이 강했습니다.

 

 

 


'해볼까'

 

이 세 글자에서 오는 마음가짐과 그로 인해서 알아서 생긴 실행력.

 

(자연스럽게 블로그에도 저의 생각을 가득 담은 글을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냐고 묻는다면

제가 생각하는 저의 모습이 멋있어 보일 때입니다.

 

'해볼까'를 생각하고 미소 짓는 저의 모습이

저는 너무나 만족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행하면, 뭐든 달라집니다.

너무나 귀찮다면, 10분만 집중하고 그만해야지, 정신으로 일을 진행하면

어느새 10분 넘게 그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작심삼일을 역이용하여, 3일짜리 프로젝트를 만들고, 3일 동안 집중하고

3일째 되는 날 다시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서 뭐해'라고 생각만 하다가

정말 시간만 갔습니다.

 

시간이 소중합니다.

아깝습니다.

 

 

남의 생각이 어떠할지 신경 쓰지 않고,

나의 생각으로 살겠습니다.

 

 

오늘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정리

 

1.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10분만 집중하자, 생각하고 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 작심삼일 역이용하여, 삼일짜리 계획을 계속적으로 만들고 진행한다.

3. '해볼까' 생각이 들 때, 바로 한다.

4. '그거 해서 뭐해.'는 타인의 반응이나 시선으로 인해, 만들어진 시니컬함은 아닐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행복의 순간 기록 #2

 

코너 속의 코너로, 블로그 글 말미에 이렇게 행복의 순간을 

사진이나 글로 기록하려고 합니다. 아주 짧게요.

 

오늘은 두 번째 편.

 

도서관에서 우연히 영감을 주는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은 해피니스 : 몰랐던 잊었던 작은행복 500가지 입니다.

이 책 덕분에 지금 행복의 순간 기록을 쓰게 되었습니다.

행복합니다.

 

(자세한 책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해피니스 : 몰랐던 잊었던 작은행복 50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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