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새벽. 에 깨어 있던 때가 언제였지, 기억나지 않을정도다. (오늘, 오랜만에 새벽시간을 즐기고 있군요) 이런 내가 스스로 아쉬우면서도 즐겁다. 아쉬운 점은 색감 구독자님들과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고, 즐거운 점은 해가 떠있을 때 활동하게 되니, 사람들과 실제로 만나서 교감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이다. 2.생각하는 시간 을 가진 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보았다. 해가 뜨면 눈을 떠 회사에 출근한다. 해가 질 때 쯤 퇴근해 집에 간다. 밥을 먹고 몇시간 후면 졸립다. 자야할 시간이라 자는 게 아니라 졸리웁다. 졸려서 자고, 회사 가기위해 눈을 뜬다. 생활의 반복속에 혼자만의 생각은 줄고, 루틴이 생겼다. 신기한건 이 생활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브랜딩 회사를 운영하는 8년동안, 색감을 운영하는 6,7년동안..

친구가 저희 동네에 놀러 와 함께 커피를 마셨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대학교 때 지내온 이야기, 졸업 후 상해에서 있었던 이야기, 창업 후 이야기 등등 대화를 나누고 집에 가는 길에 많은 생각이 떠올랐고, 블로그에 정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더 적게 생각 (많은 생각으로 행동만 느려짐) 오리지널인가 아닌가에만 매몰되지 않기 시도 많이 실패도 많이 시시한 것은 그만 처음은 소소하게 (색감(inspicolor) 순간 시작했던 것처럼) 앞일, 뒷일 신경 끄기 (먼 훗날이 되어 돌아보기) 이루어 놓은 것을 이용하지 않기 (이루어 놓은 것을 이용하면 시시함) 지금 내가 뭐하는지 많이 티 내기 기록으로도 남기기 그 먼 훗날 돌아보기도 하고 티도 내고 (색감블로그 inspicolor..

안녕하세요. 저는 '색감 페이스북'과 '색감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브랜드 만드는 일도 하고 있어요. _ 앙리 마르탱이 61세 때 그렸던 그림만 모아보았습니다. 그럼 천천히 감상해보세요. (PC나 태블릿 등 큰 화면으로 보면 더욱 좋답니다.) (위 그림의 하늘은 노을 색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_ French painter Henri-Jean Guillaume Martin (5 August 1860 – 12 November 1943)

안녕하세요. 저는 '색감 페이스북'과 '색감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브랜드 만드는 일도 하고 있어요. 항상 고민이에요. "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 직업으로 가능한가 나는 이런 창작하는 일을 해도 되는 사람인가 언제까지 이일을 할 수 있을까 창작은 왜 이리 힘든가 나만 힘든가 혼자 이런저런 생각 하다가 나보다 먼저 이런 일을 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무라카미 하루키' 입니다. 40여 년 동안 글을 쓰며, 현재도 작가(창작자)로 활동하고 계시지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책 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혼자 방에 틀어박혀 '이것도 아니네, 저것도 아니네' 하고 오로지 문장을 주물럭거립니다. 책상 앞에서 열심히 머리를 쥐어짜며 하루 종일 단 한 줄의 ..

안녕하세요. '색감 페이스북 페이지'와 '색감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색감 inspicolor 관리자입니다. 웹서핑을 하다가, 이 그림을 보았어요. 의문이 들었어요. 현재는 너무나 유명한 예술가들의 어린 시절은 어땠을까. 지금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추고 있는 아티스트로 소개되지만 10대 때에도 그러했을까.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살바도르 달리가 16, 17세 때 그렸던 그림들을 어렵게 찾아 색감블로그에 소개해봅니다. (년도로는 1919년, 1920년이 되겠네요.)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그림은 이거예요. 달리의 열일곱살 때 그림입니다. 저는 이 그림의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영화 문라이트도 떠오르고요. (안 보신 분은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문라이트 예고편) https://youtu.be/9..

때는 1943년, 작품 감상하기 좋은 어느 날. (앙리 마티스의 나이, 75세 입니다.) 앙리 마티스의 작업실로 초대 받아 그림을 감상한다고 상상해보세요. 그럼 순간이동 합니다. _ French artist Henri Émile Benoît Matisse (31 December 1869 – 3 November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