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생각들 정리 및 근황이야기 (20년 11월)
1.새벽. 에 깨어 있던 때가 언제였지, 기억나지 않을정도다. (오늘, 오랜만에 새벽시간을 즐기고 있군요) 이런 내가 스스로 아쉬우면서도 즐겁다. 아쉬운 점은 색감 구독자님들과 멀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고, 즐거운 점은 해가 떠있을 때 활동하게 되니, 사람들과 실제로 만나서 교감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것이다. 2.생각하는 시간 을 가진 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보았다. 해가 뜨면 눈을 떠 회사에 출근한다. 해가 질 때 쯤 퇴근해 집에 간다. 밥을 먹고 몇시간 후면 졸립다. 자야할 시간이라 자는 게 아니라 졸리웁다. 졸려서 자고, 회사 가기위해 눈을 뜬다. 생활의 반복속에 혼자만의 생각은 줄고, 루틴이 생겼다. 신기한건 이 생활이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브랜딩 회사를 운영하는 8년동안, 색감을 운영하는 6,7년동안..
2020. 11. 8. 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