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다.
2019. 5. 21. 21:51ㆍArtist's Alock/극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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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건가.
나는 살아가고 있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사는 걸까.
'잘' 사는 것에는 관심도 없다.
영화 속 라라랜드의 두 주인공은 묻고 답했다.
"우리 어디쯤 있을까"
"흘러가는 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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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어떠한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마리아 에지워스
요즘은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
살기 싫은 순간들이 있다.
그러면서도 살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이 그리우면서 무섭다.
인생이 지루하면서 활기가 있다.
내일은 쇼핑몰 수업이 있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의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
밀린 이사 준비도 마저 해야겠지.
흘러간다.
내일 할 것이 있으면 흘러간다.
시간도
내 삶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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