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 맞서면 두려움이 놀라 먼저 도망간다. 두려움 극복 방법 2가지 -두려움일기 2부

2019. 5. 15. 21:21Artist's Alock/극복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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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블로그 인가 봐요.

 

어제 블로그에 두려움에 대해서 쓰고 나서, 오늘 쇼핑몰 수업을 다녀왔는데

 

호기심의 반대말은 두려움인가 보다. -두려움일기 1부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때 그것들을 나열하고 하나씩 깨트리며 나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의 두려움에 대해 써보려 한다. (2019년 5월 14일의) 쇼핑몰 수업: 나 스스로가 제품 개발은 하지 않고, 외적인..

inspicolor.tistory.com

마음이 괜찮은 거예요.

 

(쇼핑몰 수업에) 약간의 흥미가 생겼지 뭐예요. 

우리 색감몰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것 나름대로 기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이 두려움일기를 적극 활용해서, 두려움을 극복하겠어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오늘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저만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현재 두려운 게 있으시다면,

 


첫째,

자신의 두려움을 아주 자세히, 그리고 솔직하게 글로 써보세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현재 두려워하는 것을 써 내려가면서 어느 부분을 두려워하는지 파악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면서

글을 쓰는 동안은 (집중하느라) 확실히 불안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쓰다 보면, 예상외로 몇 개 적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저도 어제 두려움일기를 작성하였는데, 

막상 쓰다 보니 3가지 쓰고 나서 중단했어요. 더 이상 두려운 것들이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두려울 때는, 그 두려운 것을 글로 써보세요.

 

 

 

 

둘째,

글로 쓴 그 목록들을 실행해보세요.

 

 

불안을 불안으로 놔두면,

평생 불안합니다.

두려움을 두려움으로 놔두면,

평생 두렵습니다.

 

 

사랑니가 아파 고생했던 적이 있어요.

처음엔 많이 아프지 않아 참았어요.

치과가 무서웠어요. 그래서 가지 않았어요.

날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졌어요.

무섭고 두려웠어요.

너무 아파, 참을 수 없게 되자 저는 치과에 갔습니다.

사랑니를 발치하고 나서야 평안을 찾았어요.

 

계속 참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치과였지만,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었답니다.

두려움을 직면해야 그다음이 있구나.

 

항상 그래요.

 

저는 정면돌파, 직구 등의 말을 좋아합니다.

이번 고민을, 이번 두려움을 빨리 직면하고 넘겨야

다음 단계의 고민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에 가장 힘든 스케줄을 잡아요.

그러면 한주가 편안합니다.

 

 

실행합시다.

행동해요, 우리.

 

 

갑자기 행동하려면 쉽지 않으니,

그 두려운 목록 작성한 것 중에서

가장 실행하기 쉬운 것부터 해보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오늘의 정리.

 

1. 글로 쓰는 순간,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변한다.

2. 두려움에 도망가면 두려움이 쫓아오며 괴롭힌다.

3. 두려움에 맞서면 두려움이 놀라 먼저 도망간다.

 

 

 

 


 

행복의 순간 기록 #1

 

코너 속의 코너로, 블로그 글 말미에 이렇게 행복의 순간을 

사진이나 글로 기록하려고 합니다. 아주 짧게요.

 

오늘은 첫 번째 편.

 

길을 걷다가 장미꽃을 보니, 행복해졌습니다.

빨간 꽃이 너무나 예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