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시나담 후기4] '너의 시선으로 나를 담아줘' 다음 참가분들을 위한 안내서 4 of 5

2020. 4. 1. 06:06색감inspicolor 관리하는 사람/색감 오프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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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시선으로 나를 담아줘' 1기 행사에 참여해주셨던 분들이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음 기수분들을 위한 안내서의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색감블로그에 공개합니다.






'너의 시선으로 나를 담아줘' 란?


"감각적인 사람들이 모여

무선헤드폰으로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으며

필름카메라로 소제동을 담는 원데이 투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색감몰에서 확인해주세요.

=> inspicolor.com














'너의 시선으로 나를 담아줘' 다음 참가자 분들을 위한 안내서






1.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어디에서 오셨는지도 알려주세요.


김연지 입니다.

서울에서 왔어요.








2. 행사 참가하셨던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평소 필카를 좋아하는데 요즘 일상에 찍을만한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물론 찍음으로서 그 아름다움이 생기는 거지만 뭔가 색다른 자극을 받고 싶었어요. 그리고 전공상 도시재생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3.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남기고 싶은 아름다운 곳곳이 너무 많아 필름이 닳는 줄도 모르고 찍어댔으니까요. 

또한 우리가 사는 도시라는 곳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만한 이벤트이기도 했어요. 더해서.. 제가 오랫동안 평생 살 곳은 어떤 곳이면 좋겠는가에 대한 질문도 저에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4. 이번 '너의 시선으로 나를 담아줘' 행사를 통해 도움받은 부분이나, 좋았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많은 기대는 안해서 였는지, 디테일하게 기획하신 부분 하나하나 다 좋았습니다. 

시 낭송이라던지,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걷는 것도 그렇구요. 제가 음악을 추천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네요! 또한 우선 다큐를 먼저 본 후에 소제동을 방문하는 것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은 피사체를 여러 명이 다방면에서 담는다는 것도 굉장히 새로웠는데 그 유리조각 있는 쪽은 나올 수 있는 앵글이 조금 한정되어 있어서 정말 기상천외하게 찍을 수 있는 피사체라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5. 그렇다면,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시나요.


도시라는 형태와 사람들의 삶 그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좀 더 느린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





6. 끝으로 남기는 말 및 최종 소감.


평소 삶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과 소감을 들어보는 자체가 너무 리프레쉬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보는 분들과 이렇게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눈다는 일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일어나기 힘든 일인데 기분이 참 좋았어요. 앞으로의 삶에 보는 시야를 넓혀주는 큰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으로나 마음으로나 깊게 기억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참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시나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색감몰에서 확인해주세요.

=> inspicol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