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6. 21:57ㆍ색감inspicolor 관리하는 사람
2019년 5월 6일 박효신의 싱글이 나왔다.
"이젠 멈춰버린 화면 속에서
내게 여름처럼 웃고 있는 너"
기억 속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떠오르니, 계절이 여름이었을까.
그 사람을 떠올리면, 여름이라는 계절이 떠올랐을까.
마음을 따스하게도, 혹은 덥게도 만드는
눈부신 햇살 같은
따스한 바람 같은 사람이었을까.
가사 몇 줄로도 상상력이 자극되는 이 노래가 참 좋았다.
가수 박효신의 데뷔 날짜를 보니, 1999년.
20년이 되어가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는 그가 부럽다.
하지만 안다.
음악감독 정재일과 함께한 한 프로그램에서도 말했듯이
많은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그 깊은 고민의 결과가 '야생화'라는 노래라고 말해주었다.
(가사 만 읽어도 느껴진다. 그들의 고뇌가)
아티스트의 벽 때문인지, 덕분인지.
진전이 없는 날들의 연속이다.
내가 그 안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블로그에 글쓰기이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걷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고
아무리 간단한 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순자
실천해야 이룰 수 있다.
걸어야 도달할 수 있다.
사실 이 끝에 무엇이 있을지 잘 모르겠다.
무작정 하루하루 걷는 중이다.
무작정 하루 하루 글을 쓴다.
쓰다 보면, 나도 박효신처럼 20년이 흐르겠지.
색감 (inspicolor)을 운영한지도 (2013년부터니까)
5,6년이 되어간다.
간단한 일의 실천
그로 인한 이룸.
오늘도 한다.
사진 선물
오늘의 색감적생각
1. 색감 inspicolor 을 평생 하고 싶다.
2. 그러려면, 더 공부해야 하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 우여곡절이 작품을 만든다.
4. 그러니, 더 고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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