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1. 22:28ㆍArtist's Alock/의지 다지기
오늘은 헤밍웨이의 명언입니다.
"2019/05/10 - [Artist's Alock] - 누구든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헤밍웨이 명언"
누구든 블로그를 시작해야하는 이유, 헤밍웨이 명언
안녕하세요. 저는 색감 혹은 inspicolor 이름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헤밍웨이의 명언으로부터 시작된 저의 생각을 이야기하려 해요. 헤밍웨이의 말을 소개합니다. &..
inspicolor.tistory.com
위 글을 쓰면서, 헤밍웨이가 했던 다른 명언들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좋은 말들이 많았어요.
이건, 꼭 소개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고
그중에서 영감과 용기를 주는 말들만 제가 직접 번역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마음에 들었던 문구 5개 정도 추려보았고,
선택한 이유도 한번 써보았어요.
그럼, 헤밍웨이의 명언들 하나씩 살펴봐요.
첫 번째,
"There is nothing to writing. All you do is sit down at a typewriter and bleed."
-Ernest Hemingway
"글 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하는 것은 타자기 앞에 앉아 피를 흘리는 것뿐."
*선택한 이유: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는 것,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 만드는 것, 디자인하는 것, 모두 타자기(오늘날의 모니터, 컴퓨터, 노트북) 앞에 앉아 있어야 가능합니다. 무조건 그 앞에 있어야 합니다. 피를 흘릴 정도로 작업해야 결과물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헤밍웨이도 그랬었군요.
두 번째,
"I love sleep. My life has the tendency to fall apart when I'm awake, you know?"
-Ernest Hemingway
"저는 잠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 삶은 깨어있을 때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요. 알겠어요?"
*선택한 이유:
헤밍웨이도 잠 자는 것을 좋아했었을까요. 아니면, 자고 있는데 갑자기 자신을 깨워서 화가 나 한 말이었을까요.
상상을 해봅니다. 상상을 자극하는 글은 좋은 글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이 글을 선택했습니다.
한번 상상을 해보자면, 헤밍웨이는 밤새 글 작업을 했고, 그 날 아침잠이 들었는데, 친구나 누군가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안 일어나고 뭐하냐고 깨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밤새 일하고 잠든 지 얼마 안 되어 피곤한 상태에서, 나는 잠이 좋아, 내 삶은 깨어있을 때 무너진다고. 네가 알아?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저의 상상이었습니다.
세 번째,
"There is no friend as loyal as a book."
-Ernest Hemingway
"책만큼 충성스러운 친구는 없습니다."
*선택한 이유:
저는 책에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얻습니다. 그리고 많은 위안을 받아요. 특히 니체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책을 읽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습니다. 그 둘의 글을 읽으면, 나는 헛살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네 번째,
"The most painful thing is losing yourself in the process of loving someone too much, and forgetting that you are special too."
-Ernest Hemingway
"누군가를 너무나 많이 사랑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자신을 잃어가는 것과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 역시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선택한 이유:
자신을 잃어가는 것,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잊는 거.
이 두 가지보다 슬픈 것이 있을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구입니다.
감사합니다, 헤밍웨이.
다섯 번째,
"The world breaks everyone, and afterward, many are strong at the broken places."
-Ernest Hemingway
"세상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후에 그 부서진 곳에서 사람들은 강해집니다."
*선택한 이유: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모든 것을 파괴되고, 그 부서진 곳에서 다시 강해지는 우리들.
저도, 여러분도 강합니다.
파괴된 그곳에서, 파괴된 과정과 장소를 잊지 말고, 그곳에서 강해 집시다.
끝.
'Artist's Alock > 의지 다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청 손은 많이 가고 한없이 음침한 일을 하는 사람 <하루키가 말하는 소설가> (+창작자의 유통기한) (0) | 2019.09.03 |
---|---|
읽자마자 힘이 솟는다. / 창작자에게 힘을 주는 명언 모음 (계속 업데이트 중) (0) | 2019.07.06 |
강해지는 법 (0) | 2019.05.23 |
삶의 목적과 의미, 두줄 정리 (0) | 2019.05.01 |
배우 박정민의 고민과 슬럼프 (아티스트의 벽, Artist's block) (0) | 2019.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