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8. 20:50ㆍ알림
새로운 생각이 났다가도 좌절하게 되고,
내 아이디어가 최고다, 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찼다가도
다시 주눅 들게 된다.
안 그러다가 그러니까 더 무섭고, 힘이 든다.
다시 생각해보았다.
안 그래 왔을까 나는.
태어나서 2013년까지는 계속 그러했고,
정확히는 2013년 5월 세로시집을 시작하면서
2013년 8월 색감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생각에 대한 좌절도,
주눅도,
없어졌다.
다시 찾고 싶다.
그때의 감정과 생각들,
그때의 영감들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이곳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Artist's block, Writer's block, 아티스트의 벽, 작가의 벽, 슬럼프, 특히 아티스트의 슬럼프 등 이
이 곳의 기본 주제가 되겠다.
좌절의 순간에 새로운 생각이 나게 되고,
주눅이 들었다가도
내 아이디어가 최고지, 라는 자신감으로 가득 차게 되는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이 곳에 글을 써내려 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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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 (2019년 5월 15일)
이 블로그에는 Artist's Alock이라는 카테고리가 있고, 이곳에 아티스트의 벽 극복과정을 기록으로 남기 있습니다.
https://inspicolor.tistory.com/category/Artist%27s%20Alock
'Artist's Alock' 카테고리의 글 목록
inspicolor.tistory.com
아티스트의 벽이 Artist's block이어서
block보다 높고, 강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알파벳 순서를 생각했고
B보다 앞선 A
B를 이기는 A
Block을 이기는 것은 Alock.
이렇게 네이밍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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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물
일주일 전쯤 산책하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요즘은 갑갑할 때마다 산책을 자주 해요.
언제 어느 순간에 다시 불꽃이 튈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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